여객선터미널서 최고 30%이상 할인
제 11회 `바다의 날’(31일)을 기념해 지역에서 풍성한 수산물 기획전이 열린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30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내달 1일~3일까지 포항 여객선터미널 야외부지에서 `우리 수산물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협중앙회 바다마트’가 참여해 건어류와 각종 젓갈, 냉동수산물 등 국내산 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고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한 울진군 후포면 거일2리 어촌계 주민들이 직접 나서 마을 인근에서 생산한 자연산 돌미역을 염가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통영산 바다장어 구이를 무료로 맛 볼수 있는 시식회도 마련된다.
포항해양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바다의 날’을 널리 알림은 물론, 우리 수산물을 적극 홍보해 어민들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사기간 동안 여객선터미널 주차장은 무료 개방된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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