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역 교계 반색…내년 하반기 방송전파 예정
[경북도민일보 = 권재익기자]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 주민과 지역 기독교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구 CBS 안동중계소 설립이 허가됐다.
대구전파관리소는 최근 대구 CBS가 신청한 안동중계소 설립을 허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허가된 대구 CBS 안동중계소는 안동시 남선면 현내리(평화방송 안동중계소)에 위치하게 되며 주파수는 FM 92.3Mhz로 모든 준비작업이 끝나는 내년 하반기부터 첫 방송전파를 발사할 예정이다.
안동기독교연합회장 강태진 목사는 “안동에서는 그동안 차량을 통해서만 CBS를 겨우 들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 중계소가 허가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중계소 설치를 통해 CBS가 안동지역 복음화를 위해 더욱 귀하게 쓰임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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