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만3542명 응시…사상 최대 경쟁률 기록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올해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서울시는 9월 7일, 나머지 16개 시·도는 24일 시행된다.
안전행정부는 24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9269명을 뽑는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16만3149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평균 17.6대 1이라고 22일 밝혔다. 서울시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는 1297명 선발에 11만393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이 평균 85.1대 1을 기록했다.
사회복지인력 확충을 위해 선발을 늘린 지방9급 사회복지직 공무원은 1505명 선발에 3만2596명이 원서를 내 평균 2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인원은 27만3542명에 달해 국가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사상 최대 인원 20만4698명을 넘어선다.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 시험에 원서를 낸 인원은 작년 20만4095명에 비해서도 대폭 늘어났다.
안행부 관계자는 “취업난에 사회복지인력 등 선발이 늘어나면서 응시예정인원이증가한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고졸 지원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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