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박차
  • 박기범기자
예천,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박차
  • 박기범기자
  • 승인 2013.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郡, 2016년까지 223억 투입 `한천 고향의 강’사업 시행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016년까지 총사업비 223억원(국비60%, 도비12%)을 투입, 예천읍 백전리(한천교)에서 개포면 경진리 내성천 합류지점까지 9.0km에 대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해 문화가 흐르는 명품하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천 고향의 강’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선정된 대표 하천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고향의 강으로 복원코자 자연석 쌓기 4.6km, 호안블럭 및 돌망태 3.0km이며, 친수시설로는 청렴기원마당, 도효자마당, 웅비마당, 돗자리마당, 하도습지, 생태습지, 음악분수, 자전거도로,  데크쉼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예천교 상류에 설치하는 도효자마당은 효자 도시복을 테마로 한 마당으로 예천군의 캐릭터인 효동이와 효순이를 통한 효의 이미지를 강화했으며 바닥분수, 테마수로, 파고라, 조형안내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웅비마당은 주차 및 오토캠핑 기능을 부가해 잔디블록포장, 점토벽돌포장, 관목 4900주 식재하는 등 가족 체류형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예천교 하류에서 예천보 사이에 맑고 깨끗한 한천의 자연환경을 상징하는 음악분수는 스크린분수, 안개분수, 하트분수 등 12개 아이템과 음악분수 프로그램, 관람객 선곡 연주연출 시스템 등으로 아름다운 장면 연출과 함께 예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한천 강 정비사업으로 일부구간 소음 및 통제로 지역민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번 정비를 통해 자연 친화적인 하천과 시설로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고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니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