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국제적 해양도시 도약 앞장”
  • 황용국기자
“울진, 국제적 해양도시 도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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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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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언딘, 스킨스쿠버 전용 해양레포츠센터 개관… 200여명 교육생 동시 수용

▲ 임광원 울진군수가 해양레포츠센터 개관식 후 스킨스쿠버 장비실에서 기계를 활용해 스킨스쿠버와 수중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용국기자] (주)언딘(대표 김윤상)은 지난 16월 동해안 해양레포츠관광 다변화를 위한 스킨스쿠버 전용 울진해양레포츠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언딘, 울진군, 울진군의회, 울진교육지원청, 울진경찰서, 울진소방서, 해양경찰청, 각 기관단체, 언론기관, 스킨스쿠버 협회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해양레포츠센터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간 14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5121㎡의 규모로 센터 내에는 다이빙 전용 풀장과 숙박, 강의실, 회의실, 식당 등의 시설이 구비돼 200여 명의 교육생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센터에서는 스킨스쿠버 초급에서부터 지도자과정까지 검증을 통해 현장에서 라이센스를 발급하며, 스킨스쿠버 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해양스포츠 아카데미(중·고·대학생)도 운영한다.
 또한, 해양레포츠센터 주변에 오산항 레저선박 계류시설, 거북초 해양테마파크 수중경관시설, 상징조형물 설치, 오토캠핑장 시설 등을 통해 복합 해양레포츠단지를 조성 할 계획이다.
 언딘은 심해 구조물 및 오프쇼 오일&가스 생산용 해양 플랜트 시공, 신재생 해양에너지 발전 플랜트 시공 등 관련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오프쇼 해양 엔지니어링 &시공 전문기업으로, 여러 단체의 인증 받은 스쿠버강사를 확보를 비롯해 산업잠수 분야의 풍부한 기술인력과 해양산업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울진해양레포츠센터의 구체화된 다각화 방안을 제시, 기술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언딘은 센터 운영의 다각화를 위해 스쿠버프로그램 활성화 및 바다래프팅, 윈드서핑, 비치스포츠 등 다양한 신규 레포츠 프로그램 도입을 추가적으로 검토해 이용객의 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온천, 요식, 생태관광 등 다양한 지역 연계프로그램을 개발해 비수기에도 이용객 활성화를 도모하며 국내외 산업교육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전문산업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기업·대학·공공기관과 연계한 직무교육 및 세미나 개최방안 등 계절별 탄력운영계획을 제시했다.
 김 대표는 “울진해양레포츠센터가 해양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전문교육기관으로 발전시키겠다”며 “아시아 최대, 세계 2위 규모의 시설 명성에 부합하는 해양레포츠센터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울진군이 국제적인 명품 해양도시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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