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중화의 목탁’포항불자언론인클럽 창립법회
  • 최일권기자
`불교대중화의 목탁’포항불자언론인클럽 창립법회
  • 최일권기자
  • 승인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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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파 넘어서 정치·사회 전반 이해관계 탈피, 자유로움 추구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불자언론인클럽(회장 강진구)은 지난 9일 대한불교조계종 내연산 보경사에서 창립법회를 열었다.
 이날 창립 법회에는 보경사 회주 법달 큰 스님과 천곡사 주지 정오 스님,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서진국 북구청장, 장두욱 도의원, 차동찬 시의원, 공원식 경북개발공사 사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불자언론인클럽은 대구·경북지역 각 언론사 현직기자 10여명으로 구성됐다. 포항불자언론인클럽은 특히 종파를 초월한 사회적 안정과 화합을 내세우며 정치권과 사회단체 등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움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보경사 회주 법달 스님은 이날 법문에서 “문자의 대의는 마음 심”이라며 “마음이 마음을 관하면 바로 그자리가 마음자리로 앎은 분별심만 키워 허송세월케 한다”고 강조했다.
 강진구 회장은 “불자언론인클럽은 아직 작고 부족하지만 불교대중화의 목탁이 되기 위해 불교가 이 땅에 전래된지 1600여년만에 불교대중화와 민중화의 화룡점정을 찍으려 한다”며 “향후 홈페이지 개설은 물론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부처님의 법이 사부대중에게 고르게 전파되는 데 한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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