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찬규기자] 경산시가 국토교통부가 전국 16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분권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았다.
시는 대중교통의 육성 및 이용촉진을 위해 전국 각 지방자치단체의 대중교통 시책을 국토교통부가 2년 주기로 하는 올해 평가에서 시내버스 노선 및 무료환승체계, 대중교통 서비스 및 안전성, 대중교통 행정 및 정책부분, 특수시책 등 전 부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분권교부세도 1억원을 지원받았다.
특히 다른 도시와 달리 대중교통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해 지난 2009년 제3회 전국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2009년 한국지방자치만족 교통환경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홍정근 교통행정과장은 모든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타 도시에 앞서가는 대중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중교통중심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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