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경북지원·포항세관, 원산지 위반 등
[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설을 앞두고 원산지에 대한 집중·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설을 앞두고 이달말까지 제수용 및 선물용 농식품 집중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설 성수품의 제조·가공 및 유통시기 등을 고려해 2단계에 걸쳐 실시된다.
1단계는 13~19일 제수용·선물용 농식품 제조·가공 및 유통업체 위주의 단속과 함께 원산지표시 방법 등에 대해 홍보한다.
2단계는 20~29일 선물세트를 많이 구입하는 백화점ㆍ대형마트ㆍ전통시장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단속한다.
주요 품목은 제수용품인 쇠고기·돼지고기·닭고기 등 육류와 사과·배 등 과일·나물류와 소갈비·정육세트·전통식품·인삼제품 등이다.
포항세관도 설·대보름을 앞두고 13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원산지표시 특별단속을 한다.
기간동안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백화점, 대형할인마트 등을 광범위하게 수사해 수입자를 역추적 단속할 예정이다.
또 불량먹거리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식약처 등 관련기관과 합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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