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평균 상승률 4.52%… 울릉, 전국 평균 3배 넘는 12% 기록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 지역 표준단독주택 가격 상승폭이 전국 평균을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14년도 전국 표준단독주택(19만호) 공시가격 변동률은 평균 3.53%로, 전년도(2.48%)에 비해 1.05% 상승했다.
같은 기간 경북(2만3080호) 지역 평균 상승률은 4.52%로 나타났다. 특히 울릉군의 경우 해양관광단지조성, 해양연구기지 건립 등에 힘입어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3배가 넘는 12%를 기록했다.
경북지역 표준단독주택 평균 가격은 3840만원으로 집계됐다.
국토부는 “경북의 경우 구미 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 울릉도 일주도로 개설공사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영향으로 단독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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