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일 대구·경북권역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
[경북도민일보 = 최일권기자] 포항시는 25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경북권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설명회를 가진다.
올해 말 KTX가 개통되면 대구에서 포항까지 26분대에 진입이 가능해진다. 시는 이날 `차 한 잔 마실 시간이면 도착하는 포항’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구·경북권을 상대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설명회를 통해 대구~포항 간 고속도로를 비롯한 철도와 항만, 공항 등 교통 인프라와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과학 인프라, 국내 상위권의 교육환경 등을 강점으로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포항운하와 함께 추진하는 복합해상신도시 건설계획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각종 산업단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구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100여 개 사와 부동산투자전문가, 출향기업인 등 약 2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 달 서울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어 많은 투자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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