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지난 6~14일까지 안전행정부가 주최하고 영덕군과 영덕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상욱)가 주관하는 `전국 공무원 노사 공동연수’가 영덕군 강구면 금진리 소재 대구대학교 영덕연수원에서 실시됐다.
　이번 공동연수는 지난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대통령기관 표창을 수상한 영덕군에서 전국 50개 기관, 임직원 300여 명이 1박2일 일정으로 3차례(3월 6~7일, 10~11일, 13~14일)로 나눠 각 기관의 협력적 노사문화 우수사례 소개하고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상호 의견 교류의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1박2일 일정의 공동연수 2일차에는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관광지 100선’ 중 네티즌 평가 12위로 선정된 명품 트레킹코스 `영덕 블루로드’ 현장 탐방 과정이 포함돼 바닷길을 따라 걸으며 파란 바다의 시원한 풍광과 함께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영덕 해맞이공원의 비경을 동시에 감상하는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선사했다.
　영덕직협 김상욱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만한 노사관계 확립과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으로 군민의 행복과 군정발전에 힘쓰겠다”며 “노사 공동연수가 제17회 영덕대게축제와 블루로드 등 지역의 멋과 맛을 알리고 다시 한번 영덕을 찾는 계기가 돼 관광객 1000만시대 도약을 앞당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