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지자체 상생협력대출’ 판매
기업은행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물품, 용역을 수주 받은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상생협력대출’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업은행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수도권 경제력집중현상 완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주기위해 기획한 상품으로,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에게 납품계약서 금액의 80%까지 대출해준다.
또 개별 지방자치단체와 협약 체결시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특수성을 감안한 지역별 맞춤식 금융을 중소기업자에게 제공하며, 금리감면권도 타 대출에 비해 1%p 추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와 상품을 출시해 지역균형성장을 통한 양극화 해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외에도 기업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9개지역에서 중소기업 CEO를 초정해 중소기업 지원설명회를 실시하고 총 1조원 규모의 `내고장기업대출’을 출시한바 있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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