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경찰서는 12일 철도와 도로의 시설물을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절도)로 정모(2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또 이들로부터 장물을 사들인 혐의로 엄모(60)씨 등 고물상 2명을 불구속 입건하기로 했다.
이들은 훔친 시설물들을 엄씨 등 장물업자에게 1400만원을 받고 판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주시 만산동 임란북천전적지 내에 있는 관군과 의병 동상에서 활을 떼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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