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것”
  • 이진수기자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킬 것”
  • 이진수기자
  • 승인 2015.02.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학동 포항제철소장 취임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신임 김학동(56·사진)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은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반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소장은 2일 포스코 대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영일만 신화 창조 이후 글로벌 철강사로 우뚝 선 포항제철소 소장직을 부여받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철강산업의 생존경쟁에서 살아남고 성장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짜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포항제철소가 견고한 사명감과 애국심으로부터 출발한 데서 위기극복의 출발점을 찾고자 한다”며 “책임감을 바탕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포스코 고유의 DNA가 다시 빛을 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위대한 포항제철소 실현을 위해 △재무적인 성과 창출로 위기극복 및 미래성장 준비 △월드 프리미엄급 제품 확대를 통한 수익성 향상 △원칙 중시와 기본의 실천을 통해 안전한 작업장과 신바람나는 근무환경 조성 △노사화합을 바탕으로 위대한 포스코 재건 △친환경 제철소 구현과 철강공단·소상공인·지역단체들과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이라는 5개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그는 “포스코의 역사와 성공에는 지역민들의 깊은 이해와 사랑이 있었다. 지속적인 성장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신규 투자로 일자리 창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인재육성으로 지역사회에 보답할 것이라며 말했다.
 김 소장은 1984년 포항제철소에 입사해 제선부장, 품질기술부장, 광양제철소 선강담당 부소장에 이어 최근에는 SNNC 대표이사(부사장)를 역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