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최외문기자]　청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통주)는 최근 풍각면 흑석2리에서 재능나눔 자원봉사자, 경북도 공무원, 시민사회단체 등 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지역재생 프로젝트’를 가졌다.
　국가적 지역발전 정책방향과 연계되어 실시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도심에 모든 것이 집중되고, 농촌 인구유출로 농촌고령화를 비롯해 농촌이 점점 쇠퇴하고 힘들어지는 현실을 경북행복마을과 연계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골고루 발전하고 경북도민 모두의 삶의 질이 개선되길 바라는 점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 참석한 봉사자들은 마을 내 위험요소인 폐가, 담장붕괴 등의 정비 및 철거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노후가구에 대해서는 도배, 방충망 교체와 마을환경개선으로는 꽃길 조성, 벽화그리기 등으로 마을을 아름답게 꾸몄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지역재생 프로젝트 추진단과 함께 담장 개보수, 도배, 꽃길가꾸기 등에 직접 참여하는 등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