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2016년 예산안 협의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과 정부는 3일 ‘2016년 예산안관련 제3차 당정협의’ 에서 참전명예, 무공영예수당을 2만원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참전명예수당은 현행 18만원에서 20만원으로, 무공영예수당은 훈격별로 현행 24~26만원에서 26~28만원으로 인상되게 된다.
그동안 정부는 65세 이상의 6.25 및 월남전에 참전한 유공자에 대해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 왔지만 지원액이 최저생계비에도 미치지 않아 참전명예수당에만 의존하는 고령의 참전유공자들 다수가 생활고를 겪어 왔다.
김 의원은 “참전유공자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이분들의 영예로운 삶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나라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어르신들을 예우하고 존경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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