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해 평균 2700여건 발생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법조 브로커로 인한 비리범죄가 여전히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병석 국회의원(포항북, 전 국회부의장)이 8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년간(2011년~2014년) 법조비리 범죄가 1만 725건이 발생했으며 한해 평균 2680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1년 2309건, 2012년 2480건, 2013년 3115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어났다가 2014년 2841건으로 조금 감소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519건이 발생했다.
이 의원은 “법조 부조리는 사법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키우는 요인”이라며 “사법당국은 법조 부조리 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책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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