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역사 왜곡, 중국 동북공정 대처
박명재 의원, 동북아역사대책특위 위원 선임
  • 손경호기자
일본의 역사 왜곡, 중국 동북공정 대처
박명재 의원, 동북아역사대책특위 위원 선임
  • 손경호기자
  • 승인 201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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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9일 일본의 역사 왜곡 및 중국의 동북공정 등에 대처하기 위해 구성된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국회는 지난 8월 11일 최근 일본과 중국의 역사왜곡 움직임이 더욱 심화되어 가고 있으므로 국회차원에서 주변국 동북아 역사왜곡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역사연구 인력 및 예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를 재구성했다.
 박 의원은 “최근 아베 신조 총리를 비롯 일본 정치인들은 과거 침략행위 및 위안부와 관련해 노골적으로 사실을 부정하거나 정당화하는 언행를 서슴지 않고 자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과거 침략사실을 왜곡하여 교과서에 수록함으로써 후세대에게 그릇된 역사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동북아특위위원으로서 그리고 독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서 독도영유권 주장 등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침해하는 도발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서 독도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그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동북아역사왜곡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 등 18인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고, 활동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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