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침탈 야욕 규탄… 도지사 발표문 코너 신설
[경북도민일보 = 백영준기자] 경북도는 일본정부의 독도자료 포털사이트 개설 도발에 맞서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와 독도 모바일 웹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9일 공개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교과서 왜곡 등 독도 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경북도지사 발표문 코너를 신설했고, 독도역사 연구 자료를 보강했다.
또 저작권 문제로 일반인이 쉽게 이용할 수 없었던 독도 사진을 추가로 공개하고 독도행사 자료를 올리는 등 문화예술의 섬, 독도 사랑운동에 국민의 관심과 직접 참여를 유도했다.
이와 함께 메인홈페이지에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소, 독도박물관, 외교부 독도, 해양수산부 독도종합정보시스템 등 독도관련 기관의 배너를 고정 링크시켜 유기적으로 관련기관의 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 신순식 독도정책관은 “일본 정부가 최근 개설한 독도 포털사이트 자료는 1900년~1964년에 작성된 것들로 이는 일본정부 스스로 독도가 한국 침탈의 첫 희생물임을 증명해 보이는 것”이라면서“앞으로 사이버 독도 홈페이지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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