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권오한기자]　안동시의회는 지난 4~5일 이틀동안 경기도 광명시 농협중앙회 광명시지부 광장에서 안동 농·특산물 홍보활동과 직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안동시의회와 광명시의회가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매년 연례행사로 진행하고 있으며 광명시에서만 올해로 5번째로 개최되는 것이다.
　판매 농·특산물은 안동사과, 한우, 산약(마), 고춧가루, 간고등어, 안동소주, 된장 등 12개 품목으로 농협안동시연합사업단, 안동봉화축산업협동조합, 지역특산품 생산업체 등이 참여해 안동농가들이 제값을 받고 농산물을 판매하고, 광명시민들은 우수한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김한규 의장은 “이번 직판 행사를 통해 안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안동 농·특산물 판매가 더욱 활성화돼 농업인들의 소득 창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안동 농·특산물 직판행사는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55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