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최근 왜관역 앞 광장에서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 마을을 돕기 위해 월드비젼과 함께 모금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모금활동은 6·25참전국인 에티오피아를 위해 낙동강 전투 당시 최대의 격전지였던 칠곡군이 그에 대한 보은과 세계평화의 기원을 담아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에 조성하는 ‘칠곡 평화 마을’ 조성사업을 위해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나라는 도움을 받던 국가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변했다”며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 주민에게 희망과 꿈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선기 칠곡군수는 내달 6일 그들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에티오피아 디켈루나 티조를 일주일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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