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병철기자] 　의성군이 국도비 최다 확보로 최종예산을 5668억원 편성했다.
　군은 민선6기 2년차를 맞아 올해 국도비 최다 확보에 힘입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5668억원으로 편성해 의회에 최종예산안을 제출했다.
　이는 2015년도 제2회 추가경정때 5340억원으로 5000억원을 넘긴 이후로 최종예산이 6000억원에 근접하는 것으로 이로 인해 지역발전에 희망이 보이고 있다.

　2014년 1264억원의 국도비는 2015년도 의성·군위 여성노동력 맞춤 일자리창출사업, 신라 본 역사지움 등 문화관광분야, 재해관련사업,  상하수도사업, 농촌중심지·경관조성사업 등에서 신규로 반영되거나 증액돼 351억원(22%)이 증가된 1615억원으로 최종 편성 됐다.
　한편 김주수 의성군수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하는데는 국비 확보가 선결 과제라 보고 2016년에도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파악, 전문기관 용역 의뢰, 서울사무소 직원상주 등 국비확보를 위해 조직과 예산을 과감히 투입하고 직접 중앙부처 및 기관을 방문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