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인재들에게 희망의 길을 열어주고 있는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외서농업협동조합 지종락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최근 (재)상주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외서농업협동조합은 지난 2000년도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설립, 상주지역에서 생산, 출하되는 대표 농산물을 미국, 캐나다, 동남아시아 등 수출을 통한 유통판로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 기여 뿐 아니라 지역 인재육성에도 노력해 오고 있다.
　지 조합장은 “지역인재 양성과 교육발전이 미래 상주 발전의 원동력이 되며,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도 골고루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장학사업을 추진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 조합장은 ‘2015년 경북농업인 대상’에서 전체 대상(수출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