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지난 5월1일 업무협약을 체결해 이달부터 대구선 하양역에 새마을호 열차가 하루 상·하행 4회 정차하기로 했다.
대구선 하양역은 1917년 11월 일제강점기에 개청하여 비둘기호 열차 1일 2~3회 정차하는 보잘 것 없는 역에서 2001년 9월 현 청사를 신축, 2004년 무궁화호 열차를 증편운행했으나 하양인근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경동정보대학 등이 있어 외지에서 열차를 이용해 하양으로 오는 대학생 및 지역민들의 교통편익재공을 위해 경산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하양역 새마을호 정차는 최병국 시장을 비롯 한국철도공사 대구지사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초 탑승자에게 화환 전달과 기관사와 승무원들에게 화환을 전달하는 등 기념행사를 가졌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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