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시간 소통창구역활
[경북도민일보 = 박명규기자]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방문단은 최근 중국 제원시를 방문해 공무원 상호파견 협약을 체결했다.
‘파견공무원’은 교환근무 기간동안 양도시간 소통창구 역할과 함께 민간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분야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칠곡군탁구협회와 제원시 탁구협회간 친선교류를 통해 민간차원의 스포츠 교류 활성화에 합의했다.
제원시는 군과 지난해 4월 자매결연을 체결했으며, 중국 하남성의 북서부에 위치하는 성의 직할시로 인구 72만의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 내 총생산이 약 8조4000억원에 달하며 철강, 에너지, 화학 업종이 발달했고 왕옥산, 태항산 등 관광 자원이 풍부한 도시이다.
한편,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칠곡상공회의소, 농협 칠곡군지부,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도 참여해 기업활동 교류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 군수는 “공무원 상호교환 근무를 통해 칠곡군과 제원 시간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활성화로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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