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북도는 각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서비스헌장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서비스 헌장마크를 받았다.
특히 영양군은 대통령 표창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은 경북도와 안동시와 청도군, 영덕군이 각각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헌장마크를 신청한 전국 11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헌장제정과 헌장실천,사후관리,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헌장마크를 수상한 경북도와 안동시 등은 행정서비스헌장의 제도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훈령 또는 조례를 제정했고, 헌장 제정과 개정, 평가 과정에 시민단체 대표 등 고객의 참여를 확대했다.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행정서비스헌장제도의 확산과 정착에 적극 노력했다는 평가다. 도는 앞으로 공무원의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높이기 위해 혁신리더 역량강화 교육과 고객만족 친절운동, 고객민족 실시간 모니터링 운영, 친절교육 아침방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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