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오는 29일~내달 11일까지 포항 중앙상가 실개천거리에서 쇼핑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의 일환이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쇼핑 행사 내실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실개천거리에서는 전자제품·화장품·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도 펼쳐진다. 축제가 시작되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실개천거리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들이 개막공연을 하며, 대학동아리연합회 페스티벌, 개그·디제잉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 함께 내실있는 준비를 했다”며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포항경제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