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산업·일자리 등 道政 전반 발빠른 대응 주문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가 올해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도는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무장하라고 주문했다.
김관용 지사는 10일 “이제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지능화되고, 스마트화 되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4차 산업혁명으로 사회 변화에 대비한 과학기술, 산업, 일자리 등 도정 전반에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4차 산업이란 IT, 전자기술 등 디지털 혁명(3차 산업혁명)에 기반해 물리적 공간, 디지털 공간 및 생물공학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다.
이는 인류의 모든 것을 뒤바꿔놓을 만큼 거대한 파급력을 갖고 있으며 무서운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의 키워드는 접근성으로 일반적인 대중뿐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가진 사람부터 노령화로 인한 신체적 퇴화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새로운 기술의 발전을 통해 모든 것에 접근을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도는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차 산업혁명 대응 TFT를 본격 가동하는 한편 세계적 트랜드를 예측하고 경북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한편 이번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문가 TFT는 사물인터넷, 로봇, 3D프린팅,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경북의 미래산업을 계획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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