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경주엑스포, 내달 공동조직委 창립총회
  • 이영균기자
호찌민·경주엑스포, 내달 공동조직委 창립총회
  • 이영균기자
  • 승인 2017.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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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세부일정 계획 확정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경북도는 다음달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세부일정 등을 확정키로 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사장 김관용 경북지사)는 18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21일 베트남 호찌민시청에서`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공동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세부실행 계획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서는 공동조직위원장을 맡게 될 김관용 경북지사와 응우엔탄퐁 호찌민시장을 비롯 최양식 경주시장 등이 함께 상생의 비전을 공유하는 한편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위해 함께 나가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호찌민시 최초로 상징적인 공간인 시청 앞 광장에서 25일간 대규모 행사장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 응우엔탄퐁 호찌민시장 등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이번 엑스포가 양국의 문화협력 강화와 함께 문화와 경제를 접목한 경주엑스포로 추진되는 점도 강조할 방침이다.

총회에서는 이번 행사의 양국 구심점이 될 조직위원들이 한국과 베트남 등 각 20여 명씩 동수로 위촉된다. 
조직위원들은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중앙 또는 지방정부, 정부기관, 문화계 인사 및 오피니언 리더 등 비중있는 인사들이 참여해 대내외 공신력도 높일 전망이다.
이어 호아빈 극장에서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의 성공 개최와 함께 붐업을 위한 홍보대사 위촉식과 전통문화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별 이벤트에는 경북도립국악단의 전통공연과 아리랑 태권무, K-POP 공연, 베트남 봉생무용단의 공연 등이 펼쳐지는 가운데 양국의 전통놀이와 먹거리 등 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삼성, LG, 포스코 등 한인 기업인들과 베트남 기업인들을 초청해 기업간담회를 갖고 엑스포의 취지를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행사에 대한 참여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와 경주시, 베트남 정부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7은`문화교류를 통한 아시아의 공동번영’을 주제로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3일까지 2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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