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9일 오후 10시10분께 술이 취해 경주시 동천동 모 군부대로 진입을 시도하자 위병근무 중인 전모 병장 등 2명이 정지를 요구했으나 불응해 위병들이 공포탄 1발을 발사했는데도 김씨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진입하자 공포탄 6발을 추가로 발사해 저지했다.
경찰은 군부대 측으로 김씨를 인계 받아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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