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설머리물회 우수 외식업지구 임원들이 최근 포항시장실을 방문해 전국 우수 외식업지구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시상금과 각종 행사 참여로 모은 500만원을 포항시 장학기금으로 써달라며 기탁했다.
　포항설머리물회지구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 외식업지구로 선정돼 체계화된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서비스 질 향상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창출했다.

　또 다양한 홍보 컨텐츠 전략으로 특색과 품격있는 음식지구로 전국에서 최우수 지구로 선정된 만큼 외식산업의 선두적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포항시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외식산업의 중심에 서서 한식세계화 역할을 담당하고 소외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정신을 보태 전 업소가 동참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정기적인 나눔실천으로 착한가게(착한거리)로 지정될 예정으로 명실상부 명품 우수 외식업지구로 거듭나 위상을 더 높여 갈 것을 다짐했다.
　손휘준 설머리물회지구 회장은 “장학기금이 포항의 미래를 짊어질 우리지역 젊은세대들을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역 인재육성과 나눔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　※사진설명:포항설머리물회 우수 외식업지구 임원들이 장학기금을 기탁한 후 이강덕 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