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더불어민주당포항시남구·울릉군지역위원회가 17일 오후 6시 30분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를 정치권에서 최초로 제기한 4선의 안민석 국회의원을 초청해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시국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다함포럼 등 문재인 지지단체와 함께 15일부터 시작되는 19대 대통령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모집에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집중시키기 위해 열린다.
부산 출신인 안 의원은 경기도 오산시에서 내리 4선을 기록한 민주당 중진의원으로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 과정에서 자료수집을 위해 미국과 독일을 직접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활동으로 국민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15년 선린대 교수에 대한 부당징계 사태가 발생했을 때 4선 내내 교문위 소속으로 활약한 경륜을 바탕으로 직접 선린대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원만한 사태해결에 큰 도움을 주기도 했다.
안 의원은 현재 당내 대선후보 경선과정에서 특정 후보 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있지만 ‘탄핵없이 대선없다’는 입장으로 대통령 탄핵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도 탄핵집중, 정권교체의 지론을 역설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