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민선 4기의 중점과제로 선정해 추진하는 도민의 일자리창출 사업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8일 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사업 82개를 선정해 행정역량을 집중해 올해 1만6000개의 목표에 83%인 1만3200여개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과 개발촉진지구 민자유치,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등 국책사업추진과 도로건설 등 SOC사업추진 등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생겨났다.
특히 현대 모비스, (주)캐프, POSCO 연료전지 등 국내기업 1조 7500억원 유치와 미츠이화학, 코모에가와, 아사히글라스 등 외국인기업 7억 8000만불 등 총 26억불의 유치 성과를 올리는 등 2~3년 내 1만5000개 정도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등 상당한 청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통계청 발표 도내 실업률은 지난해 6월 2.2%이던 것이 12월에는 2.1% 올 1분기 2.2%를 거쳐 6월에는 1.9%로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 3.2% 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실업률은 지난 해 6월 7.4%에서 지난 연말 8.1%, 올해 1분기 7.9%와 2분기는 5.8%로 계속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전국 평균 실업률 7.3% 보다 많이 낮다.
/나호룡기자 nh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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