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일체형도제학교 참여기업 워크숍 개최… 92개 기업체 대표 참가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경상북도교육청이 26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산학일체형도제학교에 참여중인 펀트 외 92개 기업체 대표 및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석한 92개 기업체는 경북교육청 소속 교육부지정 산학일체형도제학교(15개 특성화고)와 채용약정을 맺고 학교와 기업현장에서 학습과 근로를 병행하는 도제교육을 실시 중이다.
산학일체형도제교육에 참여중인 기업은 총 200개 기업이며 특성화고 학생 624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또한 오찬을 통해 학교와 기업이 함께 기능·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의 특성화고는 올해 취업률을 67.7%를 달성했다. 취업률 상승요인은 산학일체형도제학교, 중소기업인력양성사업과 연계한 산학맞춤형 직업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한 결과라고 교육청은 분석하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직업교육의 답은 산업현장에 있다”면서 “기업이 적극적으로 직업교육에 참여해 준다면 청년실업문제는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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