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순찰 등 예찰 강화… 조류차단막 설치·황토 살포 검토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최근 잦은 강우로 상류지역의 오염물질이 댐으로 유입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K-water 안동권관리단은 안동댐과 임하댐의 녹조발생에 대비해 녹조발생 억제 및 확산 방지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리단에 따르면 양 댐의 남조류 세포수는(환경부의 조류발생 척도)는 8월 수질측정망 조사에서는 임하댐3 지점에서 소량 발생한 것을 제외하고는 특이사항이 없는 상태다. 다만 일부 정체구역에 대한 자체 조사결과 임하댐 도연교 상류구간의 남조류가 약 5000cells/ml로서 발생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근본적인 녹조발생 억제를 위해 안동시 등과 공조해 녹조가 영양분으로 이용하는 각종 비점오염물질 유입 차단을 위해 안동댐 상류에 4만㎡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하는 한편 안동·임하댐 주변 마을의 도랑살리기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익동 안동권관리단장은 “조류발생 상황에 따라 직접 제거 등의 적극적인 방안을 시행해 양 댐의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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