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석호기자] 조선내화(주) 노사대표는 지난 11일 포항고용노동지청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70주년 노사상생을 통한 100년 기업 도약, 노사정 사회적책임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조선내화 노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아 건립한 노사평화탑 건립정신인 상생 노사문화를 계승해 양질 일자리를 창출하고 노동의 질 개선을 위해 공동노력함으로써 100년 기업을 향한 강한 의지에서 마련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조선내화 노사가 사회적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손영산 포항지청장은 “조선내화는 18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타결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건립된 노사평화탑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되고 제작 비용도 전 임직원 자발적인 모금 참여로 건립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협력적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평화 정착 등 노사의 사회적책임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