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수 유도교실은 10일부터 12일까지 용인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해 참가팀중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또 해마다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올린 공로로 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광수 유도교실은 이번 대회 남초부에서 박현익(-42kg급)이 서울팀 배한재(한양유도관)에게 빗당겨치기 유효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남고부 박규빈(-66kg급)도 김동진(인천 현대유도관)을 시원한 잡아메치기 한판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박규빈은 예선부터 결승까지 상대 선수를 손쉽게 제압하는 탁월한 기량을 펼쳐 유도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광수 유도교실은 해마다 포항, 경북에서 유일하게 이 대회에 참가해 금2, 동6개로 역대 전국대회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전광수 유도교실은 제1회 대회(2001년) 단체전 3위 입상을 시작으로 2회 대회 모범상, 3회 대회 단체전 초등부 준우승과 초등부 개인전 50㎏급 김봉석 2위, 4회 대회 여초부 무차별급 박연지 2위와 남고부 100㎏급 이상진 2위 등 해마다 특출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 1998년 개관 이후 현재까지 전국대회 및 경북대회에서 300명 이상의 입상자를 배출해 냈다.
이 가운데 동지중 에이스 김준혁, 송준호를 비롯해 동지여중의 박연지, 오유리, 김태연 등 구정초 유도부 출신들을 경북도대표로 육성시켜 지역 유도 엘리트 선수 양성에 기여했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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