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나이들수록 못 말리게
궁금증도 늘어난다.
섬진강 악양나루에서
늙은 아버지 대신 노잡던,
흘러간 노랫 속의
처녀 뱃자공자매…
지금 이 땅 어디에서
인생의 황혼을
읊조리고 계시온지…
지난날 역사의 아픔을
나눠 갖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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