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종
삼류정객은
민초의 참상을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귀 밖으로 듣는다.
저출산은 청년실업이
워낙 크기 때문이다.
결혼적령기를 훨씬 넘겨도
실직 노숙자가 되어 신방 아닌
절망의 거리를 베개삼고 잔다.
유행가조차 양극화문제를 들춰내어
민초를 싸움꾼으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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