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출입로 길이 연장·화장실 개선도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정부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2021년까지 고속도로와 국도에 졸음쉼터 84개소를 추가 설치한다.
5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올해엔 75억원을 투입해 광주시 오포읍 추자리 등 국도변 10곳에 졸음쉼터를 설치한다. 이후 매년 10개씩 국도 졸음쉼터를 늘린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있는 졸음쉼터와 화장실도 휴게소 수준으로 개선한다.
화장실 추가 설치와 간이화장실이 개선도 함께 추진된다. 여름철 그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목을 식재하고 그늘막도 설치할 계획이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이번 졸음쉼터 설치와 시설개선이 완료되면 고속도로와 국도 상 교통사고가 줄어들고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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