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우체국`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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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우체국`바쁘다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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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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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앞두고 소포·택배 폭주
직원 우편물 수송에 초비상

 
 
팔월 한가위를 앞두고 울릉우체국  지하 물류 창고에는 접수되는 우편물로
눈코뜰새없이 바쁘다.
 
 
 민족 고유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울릉우체국(국장 오일태)이 소포와 택배물량이 폭주해 창구 직원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이 우편물 우송에 비상이 걸렸다.
 울릉우체국 관계자는 “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주민들이 육지로 보내려는 오징어,산채등 특산품 을 우송하기위해 하루 평균 1000~1500개의 우편자루를 우송하고 있다”며 “특히 일손이 모자라 아르바이트까지 고용해 우편물 특별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물량의 폭주와 여객선 화물수송의 한계로 고객이 원하는 우편물을 수용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더욱이 울릉우체국은 울릉도의 주산품인 오징어와 호박엿 그리고 천혜의 땅에서 자라나는 맛과 향이 독특하고 영양이 듬뿍 함유된 산나물 등을 우체국 쇼핑을 통해 전국 어느 지역이나 신속 정확하게 공급하고 있어 추석명절이나 설명절을 전후해 공급자와 소비자간의 가교 역할로 지역 경제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명절만 다가오면 직원들이 초비상이다.  실제로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지난 16~17일 양일간 여객선이 결항된후 18일부터 우편물의 폭주로 창구는 물론 물류창고에는 하루 수백개의 우편자루가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상호 업무과장은 40여명의 전 직원들이 신속, 안전, 편리한 최상의 우정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으나 기상악화로 인한 여객선 결항등으로 우정서비스의 고객만족을 충족하지 못해 항상 죄송스런 마음이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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