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보건소 ‘대상’ ·북구보건소 ‘최우수상’ 수상 쾌거
[경북도민일보 = 이영균기자] 포항시남구보건소가 최근 경주 힐튼호텔 우양미술관에서 열린 ‘2018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치매극복 우수기관을 표창·격려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사례 공유 및 활성화를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경북도는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치매안심센터 환자관리, 치매서포터즈 활동, 치매환자및가족지원, 예쁜치매쉼터, 치매극복사업 홍보 등 5개 분야 15개 항목 지표를 평가했다.
특히 남구보건소는 치매환자등록·진단검사 실적이 84%로 경북 타 시군에 비해 월등히 높은데다 치매선도단체 모집, 치매노인 실종 방지 예방을 위한 전국최초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남구보건소 홍영미 건강관리과장은 “3년 연속 포항시는 치매극복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다”며 “2019년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정식 개소돼 치매환자 지원강화 및 인식개선 등 치매환자관리 사각지대 해소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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