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 본관에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경제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2019 경제정책방향’ 주제발표는 물론 관계 장관들의 토론도 진행하며 새 경제팀 사령탑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했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경제정책에 중점을 둔 종합방안 제시가 매우 잘 이루어진 것 같다”고 평가한 뒤 경제정책방향에서 언급된 정책에 대한 점검이 분기별로 이루어져 차질 없이 진행되기를 당부했다.
정책이 적용되는 데 시차가 발생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일괄적이며 촘촘한 지원책 마련 등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각종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원인의 명확한 규명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에서 시행해 온 규정과 정책들이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공공기관, 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사업성과보다 공공성과 안전을 더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대책을 마련했는데 왜 현장에서 그대로 시행되고 있지 않는지 점검해 개선의 기회로 삼을 필요가 있다”며 종합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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