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존재 자체도 몰랐던 8살짜리 딸과 처음 만나 곤혹스러운 상황을 겪는 풋볼스타에 대한 이 가족용 영화는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 크리스 쿠퍼의 액션 스릴러 영화 `킹덤’을 500만 달러 차이로 눌렀다.
박스오피스 전문가들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폭탄 테러를 조사하는 FBI 요원들의 활약을 그린 `킹덤’이 2천만 달러 정도를 벌어들이며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기때문에 `게임 플랜’의 흥행 기록을 다소 의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온 가족이 극장에 가서 볼 만한 가족용 코미디 영화가 없었고, `게임 플랜’이 `킹덤’보다 310개 스크린이나 많은 3103개 관에서 개봉한 덕분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밀라 요보비치의 `레지던트 이블:멸종’은 800만 달러를 기록하며 3위로 미끄러졌고, 제시카 알바의 `굿 럭 척’은 630만 달러를 벌어들여 4위에 처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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