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31일 두산과 홈 3연전
삼성 라이온즈가 홈 개막전 시구자로 국내 최초 팔이식에 성공한 손진욱씨를 초청한다.
삼성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개막 3연전을 치른다.
29일 개막전에는 손진욱씨가 시구자로 나선다. 손진욱씨는 지난 2017년 2월 팔이식 수술을 받고 그해 7월21일 라이온즈파크에서 시구를 한 바 있다.
당시 손진욱씨는 “안타깝게 팔을 잃은 환우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고, 이후 이식받은 팔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다.
장내에선 대구, 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에 지원금을, 연고지역 33개 초중고 학교에 총 1억원 상당의 지원품을 전달한다.
30일은 박한이가 주인공인 ‘바카니 데이’다. 이날 예매 관중을 대상으로 경기 중 티켓번호 추첨을 통해 기념구인 ‘바카니 볼’ 3300개를 증정한다. 박한이의 등번호 33번에 맞춘 숫자다.
30일 경기 시구는 박한이의 첫째 딸 수영양이 맡는다. 박한이는 시포자로 나선다.
31일 시구자는 김상수의 동생 가수 우디로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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