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오는 27일 저소득 가정 및 일반 청소년 8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적지인 영주 소수서원 등지로 문화탐방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문화탐방행사는 지역 청소년에게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전한 가치관 확립을 목적으로 (사)21세기 청소년 으뜸세상에 위탁해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탐방일정은 27일 오전 9시 서구청소년수련관 앞에서 출발해 소수서원의 명륜당, 일신재, 직방재 및 부석사의 무량수전, 범종각, 법정루 등의 문화유적지 관람과 탐방소감 발표회 및 장기자랑 등 레크리에이션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신 청대상은 초·중학생으로 11~19일까지 선착순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복지사업과 053-663-2181로 문의.
 /김재봉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