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주시민의 날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 18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됨에 따라 경주시민의 날이 6월 8일로 확정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경주시민의 날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10개안을 수렴해 경주시민의 날 제정자문위원회에서 박혁거세 거서간이 서라벌을 건국하고 즉위한 날(전한 효선제 오봉 원년 갑자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이 경주시민의 날로 가장 적합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후 이번에 조례안을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해 통과됐다
시는 앞으로 경주시민의 날에 각종 기념행사, 시 문화상 시상, 시민체육대회, 기타 시민의 날을 기념 할 수 있는 문화 예술 행사를 개최해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키로 했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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