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현대미술가협 전시 마련
내달 1일 ‘스프링, 어게인展’
정태경 등 작가 3인 참여
칠곡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
대구현대미술가협회(회장 이우석)는 2019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위탁운영하고 있는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힐링갤러리에서 다음달 1일부터 ‘스프링, 어게인(Spring, Again)展’을 연다.내달 1일 ‘스프링, 어게인展’
정태경 등 작가 3인 참여
칠곡경북대병원 힐링갤러리
이번 대구현대미술가협회의 ‘스프링, 어게인展’은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의 어두운 상황에 다시 밝고 따뜻한 봄기운과 건강한 활력을 되찾고자 하는 현대미술가들의 의지와 기대를 담고 있다.
참여 작가는 정태경, 박경옥, 김진영 등 3명으로 이들은 바라보고 느끼며 그리는 사물들을 화면 위에 부드럽고 경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정태경은 주변의 소소한 풍경과 사물, 사람과 자연을 투박한 선으로 압축하고 하나의 색으로 걸러내어 낯설지만 서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박경옥은 자연에 소재한 수많은 존재들 중에서 식물의 흔적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김진영은 이상의 세계를 꿈꾸며 나아가고자 하는 의지를 작가만의 조형언어로 표출하고 있다.
이우석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현재 겪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 다시 봄이 찾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에게 다가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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