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민원상담사 ‘뚜봇’·120달구벌콜센터 정상 운영
대구시가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에게 병·의원 및 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불편 사항을 24시간 안내하는 등 불편 해소에 나선다.27일 대구시에 따르면 연휴 기간 시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인공지능 민원상담사 ‘뚜봇’ 및 ‘120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120)’를 정상 운영, 24시간 민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카카오톡 및 네이버에서 뚜봇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http://happy.daegu.go.kr)에 접속하면 일상 속 생활 불편 사항을 신고하거나 상담받을 수 있다.
또 오는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닷새 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화(국번없이 120), 문자(053-120) 및 온라인(http://smart.daegu.go.kr) 등 채널을 통한 상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이들 2개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선별 진료소, 확진자 이동 동선, 행동수칙, 피해 지원 안내 등 최신 소식 및 정보를 제공한다.
심재균 대구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보고 싶은 가족을 만나고 싶어도 대구에 머무르는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석 연휴에도 ‘뚜봇’ 및 120달구벌콜센터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며 “이들 서비스가 시민들이 한가위를 편안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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