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2023년까지 인증 유지
2023년까지 인증 유지
영진전문대학교가 국제화 역량을 인정받았다.
22일 영진전문대학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의 ‘2020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으로 선정, 오는 2023년까지 인증을 유지한다. 앞선 지난 2018년 인증에 이어 재인증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는 고등교육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 및 대학 국제화의 모범적 기준 제시를 위해 교육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에 따라 영진전문대는 2023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비자발급 절차 간소화, 국제 교류 관련 교육 정책 및 사업상 혜택 등을 받는다.
영진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 1학기 중국 275명, 일본 52명, 베트남 10명, 우즈베키스탄 8명 등 총 350여명(한국어 과정 10여명 내외)의 외국인 유학생이 다니는 성과를 거둔다.
특히 올해에는 개교 이래 최다인 52명의 일본인 유학생 재학 실적을 기록한다.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GKS)도 지난해 3명에서 올해 5명으로 2명 늘었다.
영진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학생 유치 확대 △유학생 교육 내실화 △재학생 글로벌 역량 확대 △해외 취업 확대 지원을 위한 글로벌 전략을 수립, 추진 중이다.
또 내국인 재학생들과 외국인 유학생과의 매칭 프로그램 및 외국인 유학생의 날 운영, 학사 및 체류 관련 특강 등 지원에도 힘을 쏟는다.
전상표 영진전문대 국제교류원장(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교수)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국가 유학생 유치, 적극적인 해외 취업 등 인바운드(In-Bound), 아웃바운드(Out-Bound) 투-트랙 전략을 펴고 있다”며 “영진의 주문식 교육을 해외로 전파하고, 나아가 한국의 직업 교육을 세계화하는 ‘에듀(edu) 한류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 2018년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대학 및 법무부 불법체류율 1% 미만 대학에 동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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